케이트 업튼, 큰 가슴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모델 케이트 업튼의 발언은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겐 망언으로 들릴 수도 있다. 너무 가슴이 큰 바람에 일상의 삶이 불편하다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케이트 업튼의 말은 단순한 엄살이 아닐 수도 있다. 너무 커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까닭이다. 가슴 축소 수술을 받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큰 가슴의 불편함을 잘 말해주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
큰 가슴에 대한 케이트 업튼의 심경은 지난 4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전해져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케이트 업튼의 발언 요지는 이렇다. 가슴이 커서 일상 생활에서 무척 불편하다는 것. 사실 국내에서도 큰 가슴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이 때문에 가슴 축소 수술을 하는 여성들도 없지 않다. 케이트 업튼의 경우는 어느 정도일까?
D컵으로 알려진 가슴사이즈는 그녀의 178cm의 큰 신장을 고려하면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케이트 업튼은 큰 가슴이 왠지 둔해보이게 느낀 까닭일까? 가슴이 조금 작아도 신체비율이 더욱 완벽하길 바랐다. 모델이라면 누구나 갖는 로망이다.
그렇다고 케이트 업튼이 딴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큰 가슴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고 한다. 결국 자신의 가슴자랑을 한 것은 아닐는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케이트 업튼 근황을 한 포털이 소개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자 그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케이트 업튼, 작은 가슴의 비애처럼 큰 가슴에도 나름의 애환이 있다. 큰 사람이 아니면 그것을 이해 못할 듯” “케이트 업튼, 별게 다 이슈가 되는구나. 국내에서 포털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케이트 업튼, 뭐 이 정도 크기 갖고. 이만한 수준은 서양에서는 널려있는 사이즈 아닐까” 등의 다채로운 의견을 드러냈다. 오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