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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애리, 정말 완벽해 보였는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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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애리, 이미지 ‘훅’ 가는 것도 한 순간?

열 번 잘해봤자 한 번 잘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라 말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 사람은 상대에게 ‘열 번 잘했던 사람’이 아닌 그냥 ‘잘 못한 사람’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태우 김애리도 마찬가지다. 아내 김애리를 향한 자랑을 늘 입에 올리며 팔불출이란 타이틀을 달고 살았던 김태우, 부부의 완벽했던 이미지가 한 순간에 추락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여전히 뭐하나 나무랄 데 없는 부부의 금슬이요, 스펙이다. 하지만 이 열 번의 완벽함은 단 하나의 사건으로 큰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 미모면 미모, 학력이면 학력, 재력이면 재력, 내조면 내조, 그저 완벽하게만 보였던 김애리와 이러한 아내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던 김태우,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실추된 이미지를 언제쯤 원상복구 할 수 있을까. 팬들의 시선이 김태우 김애리에게 집중돼 있다.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게만 보였던 김태우 김애리 부부, 이들에게 닥친 악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팬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우 김애리와 관련한 메건리의 소송을 지켜본 이들은 “김태우 말대로 메건리가 미국 진출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소송을 건 건가? 역시 사람 말은 양쪽 다 들어 봐야해. 메건리 주장만 들었을 때는 뭐 이런 소속사가 다 있나 싶었는데 김태우 주장을 들으니까 또 생각이 달라지네”, “김태우 김애리, 스케줄 가야할 매니저를 고양이 병원으로 보냈다는 건 솔직히 좀 충격이다. 김애리 그렇게 안 봤는데 꽤 엽기적이네”, “김태우 김애리 부부 보면서 참 알콩달콩 즐겁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이래. 부디 이번 일로 부부금슬 흔들리지 말길”등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메건리는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메건리는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5월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메건리는 김태우의 아내와 장모가 소울샵의 임원으로 취임한 이후 정상적인 방송 활동이 불가능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메건리는 김애리와 그녀의 모친으로부터 심각한 언어폭력을 당했고 그로인한 우울증에 지난 6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겨줬다. 메건리는 “김태우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나 김애리와 김태우 장모의 경영 횡포에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했다”는 말로 소송의 이유를 제시했다.

김태우 김애리는 2011년 12월 웨딩마치를 올린 뒤 슬하에 소율, 지율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이들 가족은 SBS ‘오마이 베이비’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결혼 당시 김애리는 4개 국어가 가능한 유학파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뿌렸다. 실제로 김애리는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도 모자라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 연구원을 지내기도 한 재원이다.

김태우는 종종 방송을 통해 “아내가 여전히 섹시하다. 지금도 아내가 꼬박꼬박 아침밥을 차려준다”고 말하며 돈독한 부부금슬을 자랑해 왔다.

김애리 이사가 메건리 측의 명예훼손과 관련된 일을 변호사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김애리 측은 지난 1일 "명예훼손 관련 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 처리할 예정"이라면서 "상황이 나쁘면 명예훼손을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입장정리 중이다"고 말했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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