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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침몰사고 구조, 밤에 중단됐다가 재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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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베링해의 기상이 나빠져 원양어선 침몰사고 구조작업이 잠정 중단됐다.

2일 오후 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타스 보도를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 극동 캄차카의 구조 담당자는 베링해에서 침몰해 54명이 실종된 한국의 트롤선 구조 활동을 기상 악화로 인해 일몰 후 일단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2일 수색작업에는 러시아 군함을 비롯해 미 연안경비대 항공기도 참가했다며 무인 구명보트가 발견됐지만 생존자는 타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도 2일 오후 "러시아 어선 1척이 수색작업에 추가돼 구조활동 중인 러시아 어선은 총 5척으로 늘어났지만 현지 기상이 악화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선들은 현지 해상에서 정박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선박은 현장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3일 아침부터 수색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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