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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역주행, 그녀의 속사정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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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역주행, 답이 없는 인생!

난데없이 폭스바겐 역주행 뉴스가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군다. 벌건 대낮에 대한민국 수도 중에서도 사람 왕래가 많기로 유명한 광화문에서 폭스바겐 역주행이라니. 차를 역주행한 사람은 심신박약자도 아니고 나이가 많은 노인도 아니었다. 한창 때의 30대 여인이었다. 폭스바겐 역주행을 옆에서 지켜본 행인들은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 “살다 살다 별 사람을 다 보네” 등의 말을 하며 폭스바겐 역주행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그 대담성과 당돌함에 혀를 내둘렀다. 폭스바겐 역주행을 한 주인공은 30대의 혈기왕성한 여성이었다.

 

 

경찰이 제지하자 역주행을 저지른 여성은 내리기는커녕 경찰이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는 상태에서 앞으로 내달아 자칫 경찰이 크게 다칠 뻔했다. 하얀 색깔의 멋진 독일차 폭스바겐을 몰고 나와 역주행 쇼를 벌인 이 여성은 과연 어떤 신분을 가진 어떤 성격의 여성일까?

누리꾼들은 “폭스바겐 역주행, 살인미수인데 머리 아프다고 하니까 귀가시켰다네. 견찰이야 경찰이야?”,“폭스바겐 역주행, 죽으려면 혼자 죽어야지 나이가 몇인데 자기감정 조절도 못하나”, “폭스바겐 역주행, 현행범을 집으로 돌려보내다니 왜 그리 자신이 없는거야”, “폭스바겐 역주행 여자는 타인의 목숨을 개미목숨으로 아나보네”,“폭스바겐 역주행 사건을 보면 정신병자들이 많은 것은 알지만 매년 갈수록 늘어가는 양상이다”, “폭스바겐 역주행은 강남에 살고 외제차를 끌고 여자라는 까닭으로 관대하게 봐준 건 아니겠지?”, “폭스바겐 역주행 영상을 보면 여러 사람 황천길로 보낼 뻔했네. 빽이 대단하나 봐” “폭스바겐 역주행은 만약 미국이었으면 벌집 되어서 누워 있을 텐데 누군가 백그라운드가 화려한가 보네” 등으로 비난했다.

또 다른 사람은 “폭스바겐 역주행 운전자는 평생 아예 운전대를 못 잡도록 해야지 남친하고 싸웠다고 저 정도면 나중에 결혼해서 스트레스 쌓인다고 때려부수면 답이 없다”, “폭스바겐 역주행 범인은 신상을 공개해서 아예 대한민국에서 발붙이고 살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운전을 차단해야 다른 선량한 사람들이 마음 놓고 산다”라며 분개했다. 이같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3일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4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낮에 폭스바겐 비틀 승용차를 몰고 광화문에서 시청 방향으로 달리다 성공회교회 앞길에서 일방통행로로 역주행했다. 이 여성은 교통경찰의 내리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갑자기 후진해 대한성공회 후문쪽의 경계석을 부수고 멈췄다. 이어 경찰이 문을 열자 경찰을 매단 채로 급히 전진해 차는 장애물에 부딪힌 뒤 멈췄다. 경찰은 차창을 삼단봉으로 부수고 폭주여성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자친구와 다툰 후 난폭운전을 했으며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신적 혼란을 호소하는 이 여성을 일단 귀가시켰으며 조사를 통해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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