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팔달산 시신 범인 찾기 위한 수사본부 가동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6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팔달산 토막 시체 유기 사건과 관련해 경기지방경찰청이 수원서부서 3층 회의실에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6일 허경렬 2부장을 수사본부장을 중심한 수사관 92명을 동원해 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사본부는 피해자의 신원파악 및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잡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팔달산 일대를 3일째 수석 중인 경찰은 기동대 4개 중대 등 경력 340여명과 수색견 3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기존에 확보한 현장 주변 CCTV 11개와 시시 발견지점 맞은편의 팔달산 주변 CCTV를 확보해 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또 현장 주변 주택가 탐문 및 미귀가자 소재지도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3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팔달산 등산로에서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겨진 채 놓여 있던 토막난 시신을 한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충격을 주었다.

시신은 뼈만 남았고 장기는 없었으며 지난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1차 부검 결과 인간의 몸통이라는 것 외에 성별, 나이, 사망 시점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김민성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