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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누수 10일 합동점검 실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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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0일 정부 등의 합동 안전점검을 맏는다.

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점검반은 국토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송파소방서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한편 이날 문제의 아쿠아리움이 있는 지하 2층 수중 터널 구간에 수조 아크릴과 벽면 사이 실리콘 작업을 한 곳에 7㎝ 가량의 틈이 벌어져 이 생겨 물이 샌다는 소식이 각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롯데월드 특은 지난 3일 지하 2층 수조에 발생한 미세한 누수 현상은 아크릴과 벽체 사이의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발생한 것이라며 보수가 끝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안전처는 누수 보도가 나온 직후 인근 소방대를 출동시켜 해당 수중터널에 실제 균열 발생 및 누수 상태, 보수 결과 등을 확인했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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