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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허걱! 조타 잘해주세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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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이 박 대통령이 이나라 통수권을 틀어쥔 이후 최저치인 37%까지 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근혜 지지율은 2014년 동지섣달을 넘기는 이 시점의 대한민국 정국 안정과 민생 만족의 현주소를 가리키는 나침반 바늘로 받아들여져 다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지지율이 추락일로를 걷는다고 여당만 슬퍼하고 야당은 좋아한다는 이분법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건 큰 오류다. 박근혜 대통령에겐 외람된 얘기지만, 바구니에 든 과일 하나가 썩기 시작하면 몸을 맞댄 모든 과일에 바이러스가 번져 상하기 십상이다.

 

▲ 박근혜 지지율은 정윤회 씨 관련 의혹 제기 이후 더욱 추락해 우려가 되고 있다.

 

따라서 진정한 국민행복을 위한다면 박근혜 지지율은 과도하게 바닥으로 향하면 곤란하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증시에서 데드크로스를 통과하는 것과 흡사한 모양새다. 형편없는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도 괴롭겠지만 동북아의 선진강국을 향해 나아가는 국가의 항해를 위해 조타를 맡긴 탑승객인 국민까지 불행해지는 까닭이다.

지금 이 순간 40% 철옹성이 무너진 박근혜 지지율은 고향 사람들인 대구경북 주민 및 일부 맹목적 고령자 추종지지 세력을 제외하면 민심이반이 심각함을 표상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60% 이상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면 GNP나 세계 각지역 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와는 별개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를 찍어준 계층이 순전히 무의미한 투표는 하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갖게 할 것이다.

그러나 연말에 드러난 박근혜 지지율은 상당한 수준의 민심이탈을 의미해 새해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발걸음은 무겁게 시작될 것으로 보여 당정의 각별한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박근혜 지지율 30% 이상은 감지덕지.실상은 10% 후반이 아닐까?”, “박근혜 지지율은 현 상황 설명서다. 나도 늙었다만 70대 이상 늙은 사람들 투표권 박탈해야 한다. 종편에 놀아나 머리 둔해져 현실 파악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라 발전이 저해된다”,“대통령 박근혜의 지지율은 좀 믿을만하게 해라, 1만명 통계되면 얼마나 좋아. 전화로 박근혜 지지율 조사한다고 전화했는데 16%만 대꾸하는 게 신빙성이 있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일부는 “박근혜 지지율은 관심없고, 난 통진당과 김정은 정권도 이해 못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부 세력이 도덕성과 청렴성이 제로인 사람이 많아 꼴보기 싫다. 성추행 좀 그만해라”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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