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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묵묵한 표정의 뜻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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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은 시류를 읽는 위대한 소설가?

정윤회 씨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은 모두 박관천 경정이 모두 꾸민 것으로 결론이 나서 박관천에 대한 혐의를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여러 TV 시사토론 등에서 여야 의원, 정치전문가 등은 현재 검찰이 박관천 경정이 흘린 것으로 못을 박은 문건의 내용에 관해 각자 지지하는 당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의견을 달리했다.

 

▲ 박관천 경정

 

현재 박관천의 소행으로 결론 내려지고 있는 문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대체로 ‘지금은 가타부타 말할 단계가 아니니 수사가 완료되면 드러나겠지’라고 했고 야당 의원들은 드러난 거 외에 어마어마한 내용이 더 있다고 의혹을 부추겼다. 또 일부 보수 언론은 20일, 박관천 경정이 유흥업소와 관련해 거액의 공돈을 받았다고 보도해 파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박관천 경정이 글쎄. 박관천 같은 일선 경찰이 청와대 파견 가는 걸 영광으로 알 텐데 박관천 경정이 그런 곳에 가서 뭐한다고 허위보고서를 작성했을까 퍼뜨려서 누구 좋으라고? 박관천 자신의 명예, 출세 길 다 막히게 될 텐데, 박관천 자신이 스스로 고꾸라지려고 거짓 유포했다고?”, “박관천이 청와대 파견됐으면 청와대 요원들이 같은 식구인데 이 정도도 몰랐다니 참으로 이해불가네”라며 수사 결론에 의아해했다.

다른 네티즌은 “박관천이가 이경백한테서 1억을 챙겨먹어서 추가로 기소하겠다는데 이씨도 뇌물공여로 구속하나 보자”, “조응천은 왜 뒷걸음질을 치는가? 박관천은 왜 말이 없는가? 무슨 일이 있었나를 야무지게 말해야 한다. 그래야 박관천 당신에 정당한 평가를 국민이 내리겠지”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박관천이 무슨 목적으로 그런 큰일을 저질렀는지는 검찰조사에 맡겨야 한다”라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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