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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기, 거참, 신통방통!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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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기, 이 편한 세상에 오신 걸 환영 합니다?

참 살기 편한 세상이다. 보다 수월해진 택시타기도 현대 문명의 편리함 중 하나다. 이제 어디에 있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시대다. 감수해야 하는 그리움마저 훌쩍 덜어준 영상 통화, 이를 상상도 못했던 과거에 비했을 때 또 한 번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를 느끼게 된다. 택시타기도 마찬가지다.

 

 

 

 

 

 

 

이제 오지 않는 택시에 발 동동 구를 필요가 없어졌다. 클릭 몇 번이면 큰 기다림 없이 택시에 몸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언뜻 별다를 것도 없어 보이지만 막상 따지고 보면 이렇게 신통방통한 서비스가 없는 택시타기 어플, 오늘 또 한 번 생활의 편리지수가 높아졌다. 그리고 앞으로 택시타기 등 우리 세상이 얼마나 편리해질까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

최근 개시한 서울 택시지도 서비스는 점점 우리의 일상이 편리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앱으로 연결된 세상은 택시타기 외에도 여러면에서 생활의 진보를 이뤄왔다. 특히 택시타기는 매일 이용하는 택시를 더욱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잘 알지 못하는 지역에 갔을 경우에도 상당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다음카카오는 26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택시지도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실제로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택시 운행 데이터 1300억 건을 분석한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 셋’을 토대로 택시가 많이 운행되는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 ‘서울 택시 지도’를 시범 운영한다.

이 데이터셋에는 요일, 시간, 날씨 등 조건에 따른 서울시내 도로별 택시 승차 횟수와 목적지, 공차 운행 횟수 등이 수록돼 있다. 다음 홈페이지와 모바일 다음 앱을 통해 ‘택시타기’를 검색하면 주변에서 빈차가 많은 지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 따라 승객은 낯선 장소에서도 택시타기 좋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택시기사 또한 승객이 많은 위치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것은 시범서비스로 서울시는 시민들로부터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2015년 상반기 중에는 보다 향상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넷에는 택시타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택시타기,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 제 몫을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 같다. 특히 택시 없는 시간대에는 추운데 발 동동 구르면서 10분씩 기다렸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을 듯”, “택시타기 서비스 머리 잘 썼네. 얼른 자리 잡아서 지방에도 확대됐으면 좋겠다”, “택시타기, 점점 살기 편해지네. 몇 년 전에 버스 시간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 술 더 뜨는 듯”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택시타기 서비스에 관심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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