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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지지율, 무심하니 여유만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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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지지율은 과연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까? 2014년이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12월28일 현재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지지율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의 1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박 시장이 차기 대선에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차기 유력 대선 후보들을 대상자로 임의로 올려놓고 국민들의 반응을 살핀 결과는 그렇다. 차기대선 지지율은 차기 대통령선거가 임박하면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현 시점에서 박 시장은 꾸준히 최고 우위의 지지율을 점령하고 있다.

 

▲ 차기대선 지지율에서 부동의 1위를 보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차기대선 지지율에서 박 시장의 가장 큰 적수, 현재로선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같은 후보자가 있으니 세계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두 사람이 다 출마할 경우 반 총장은 이변이 없는 한 누구와 대적해도 지지율 면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대선에 돌입했을 때 판세의 흐름을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우리가 남인가’ 정신으로 똘똘 뭉친 경상도 표였다. 서울과 수도권의 표심이 다양해서 제외하고 그밖의 지방에서 경상도는 가장 투표권자가 많고 보수 후보에 표를 몰아주는 응집력도 강하기 때문. 그런데 차기대선 지지율에서 그런 맹목적 몰표에서 상당히 자유로울 인물이 충청권에 기반을 둔 반 총장이다.

현재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 선두는 박원순 시장으로 17.8%를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 뒤진 2위에 랭크돼 있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15~19일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누리꾼들은 “차기대선 지지율 현재로선 의미없다. 대통령선거에 닥쳐서 상대방이나 경쟁자를 효과적으로 잘 헐뜯고 비방하는 사람이 이긴다”, “차기대선 지지율, 정윤회도 후보로 넣어라”, “차기대선 지지율, 마음씨 착하고 진정으로 서민을 위하는 대선 후보는 늘 불리하고 이기적이고 늘 경쟁적이며 지역구도에 갇힌 노회한 자들만이 성공의 단물을 향유하는 게 정치판”, “국민들이 앞날을 내다볼 줄 모르면 차기대선 지지율 조사 자체도 무용지물이고 뽑아놓고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일은 반복될 것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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