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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무장,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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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마음고생이 언제 끝나려나?

그러나 박 사무장의 의로운 투쟁에 온 국민은 진심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막무가내식 폭언과 폭행에 대한 수치심과 위협을 겪었다는 대한항공 사무장. 그는 TV화면에 나올 때마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노곤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대한항공 사무장의 건강이 행여 더 악화되지 말아야 한다는 공감대는 더욱 커져가고 걱정도 깊어지고 있다. 박 사무장은 대항항공에 병가를 1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고 전해졌다.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1월 31일까지로 병가를 연장했다.

 

 

그 동안 박창진 사무장이 공적인 자리에 출연해 발언할 때마다 일부 대한항공에 우호적인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사무장이 ‘쇼를 한다’며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으나 그것은 전형적인 물타기요 마타도어였음을 거의 전체 국민은 명백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 사무장이 불의에 맞서 싸우는 행동에 추호의 위선이나 거짓이 없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박 사무장의 몸무게가 한달도 안 되는 사이에 무려 7kg이나 빠져 버렸다는 것.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수면제를 먹고 눈을 붙일 정도였으니 대한항공 사무장이 컨디션이 엉망이어서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지 못하고 눈빛이 형형하지 못한 것은 당연지사다.

박 사무장은 게다가 귀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 이명 증상과 누가 부르는 것 같은 환청 등이 나타나며 공황장애까지 앓고 있다니 그 괴로움과 답답한 심정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듯. 그것이 대한항공 사무장의 체중을 쑥쑥 감소되게 하고 패닉 상태로 몰고 간 것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폭행을 해놓고도 그런 건 모른다며 발뺌하고 여 상무 등이 조 부사장과 계속 연락하며 이메일 삭제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고 국토부 조사 때에도 대한항공 사무장이 있는 방에서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나가지도 않고 마음대로 진술하지 못하게 무언의 압박을 준 것 등이 박 사무장의 정신적 피로도를 높이고 자괴감을 깊게 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도 “대한항공 사무장, 어지간한 정신력 갖고는 회사 복귀는 어려울 듯. 어쨌든 기운 떨어지면 곤란해요. 힘내세요. 오너의 갑질이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대한항공 사무장, 결코 의지를 꺾지 마시고 건강만큼은 꼭 돌보세요. 젊은 사람이 안됐네요. 조 씨 일가는 국민들이 혼내줄 겁니다” “다른 총수 딸들은 미녀에다 효녀 같던데 대한항공 사무장을 괴롭힌 오너의 딸들은 악녀를 연상케 한다” 등 반응을 나타내며 응원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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