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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종환 이준석,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도록!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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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종환 이준석, 이 두 사람 사이에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음종환 행정관은 이제 면직처리가 됐지만 음종환 이준석의 공방전은 마치 복싱경기로 치면 초반기의 탐색전을 지내고 본격 난타전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해 연말 술좌석 정담이 여당의 우두머리인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드러나 싸움의 무게가 커져버렸다. 음종환 이준석 등 청와대와 새누리당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양주를 한잔씩 들이켜며 우애를 다지는 자리에서 음종환이 한 말은 정치권에서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 음종환 전 청와대 행정관

 

음종환 이준석 두 사람의 입씨름이 윤창중 사건을 필두로 바람 잘 날 없는 청와대에 짐을 한 켜 더 올려놓은 꼴이 되고 말았다. 대통령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일을 일으키는 무리가 왜 청와대 주변에 그렇게 많단 말인가? 음종환 이준석의 언쟁은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질을 벌여도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 규명되지 못할 수도 있을 듯하다. 음종환 이준석 중 누군가는 변명을, 거짓을 고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나라를 뒤흔든 사건의 배후라는 얘기는 믿기에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 보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곰곰 생각하면 한낱 5급 사무관인 청와대 행정관이 감히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은 이상, 아무 이유 없이 여당의 좌장을 배후로 거론했을까 일말의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음종환 이준석의 진실게임은 음종환의 취중발언을 이준석이 김대표에게 전달한 데서 비롯됐다. 음종환이 술취해서 허세 부린 게 아니라면 뭔가 내막이 있을 법해 더욱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음종환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극구 항변하고 있고, 음종환 이준석의 옥신각신 언쟁에 김무성 대표는 사실무근이어서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음종환 이준석 중 현재 자신감의 상태로 보면 이준석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게 음종환의 배후 발언이 사실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차례 묻고 대답해 당최 잊어먹을 사안이 아니라는 게 이준석의 주장이다. 그런 사실을 이준석이 언론에 나와 까발리니까 음종환은 며칠 전 우연찮게 이준석과 합석한 술좌석에서 쌍욕을 해가며 상대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음종환 이준석, 당과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실을 꼭 밝혀주길 바란다. 자기가 한 말은 번복하기 없기를!”, “음종환 이준석, 참 안타까운 부류. 어린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좋은 것만 배운다”, 조선왕조를 보면 꼭 밑에서 내분이 일어난 후 망했지. 음종환 이준석, 젊은 정치인 공직자들이여, 노회하고 영악한 정치꾼들 흉내 내지 말고 정직한 눈빛들을 따르시오”와 같은 반응이 분분하게 나왔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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