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평 어린이집 폭행, 된통 혼나봐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20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물다섯 살 인격 결함자에 의한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요즘 간호조무사의 자격증 취득이 엉터리로 쉬워져 주사바늘을 꽂을 줄도 모르는 여성들이 환자를 돌본다는 불만이 크게 제기되는 상황. 그런데 이와 흡사하게 부평 어린이집 폭행은 철저하지 못한 라이센스 취득과정을 거쳐 보육교사가 된 함량미달의 인격체가 미래 국가의 동량들을 맡음으로써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 부평 어린이집 폭행

 

 

부평 어린이집에서는 애들이 걸핏하면 스파링 파트너처럼 혹은 샌드백처럼 맞았다. 어찌 소아들이 어른의 불만해소 창구로 악용될 수 있단 말인가! 부평 어린이집 폭행을 보면 문제의 여성은 ‘어린이헌장’ 같은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모양이다. 강소천 방기환 등 동화작가 7명이 중심이 돼 1957년 3월 1일 발표하고 1988년 복지부에서 11개 항으로 재개정해 발표한 어린이헌장은 어린이집 근무자들은 필히 필독하면 좋을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하며,참된 애정으로 교육해야 할 대상이다. 그런데 부평 어린이집 폭행이 웬말인가? 마음껏 공부하고 놀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주고 공부와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함에도 부평 어린이집에서는 한정된 매트리스 위에서만 머물게 해서 어린이들을 철창 없는 영어의 신세로 전락시켰다.

그 결과 부평 어린이집 폭행으로 심신이 피폐해진 소아들은 한결같이 수면 중 두려움증을 동반한 이상한 소리를 하는 등 이해불가의 언행을 보여 부모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했다. 부평 어린이집 폭행은 소아들을 노래개처럼 퍽퍽 때렸으니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꼴이 됐다. 가해자는 상당부분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어린이집 운영자도 가해자와 무슨 관계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경악스러운 행태를 묵과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부평 어린이집 폭행, 가축몰이꾼에게 귀중한 핏줄을 맡겼으니 원통하겠네. 성장기를 아우슈비츠 수용소 같은 던전에 보낸 꼴이네”, “부평 어린이집 폭행은 선생이 애 열명 정도의 안면과 두부를 심심풀이 땅콩처럼 가격한 모양인데 조선시대 멍석말이처럼 걔들도 당해보라 하면 좋겠네요”, “부평 어린이집 폭행 이후 자격증 시험을 강화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3년후에도 동일한 일이 반복될 겁니다. 국회의원들 잘 보고 있지요?” 등 격한 감정을 내비쳤다. 오미희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