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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 내용, 여전히 해피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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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 내용, 데뷔 이래 최대 위기다?

‘조금은 솔직해져도 좋으련만’, 클라라 심경고백에 적잖은 이들이 입을 모았다. 클라라 문자 내용이 연일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데뷔 이래 종종 크고 작은 논란에 휘말려왔던 클라라다. 하지만 법적 소송이 운운되는 클라라 문자 내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그녀의 입지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 클라라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까지 흥행에 쓴맛을 보고 있는 중이다.

 

 

 

 

 

 

 

이래도 정녕 클라라는 해피 할 수 있는 걸까? 클라라 문자 내용으로 인한 파장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특유의 무한긍정에너지를 확인시킨 클라라, 하지만 이제 대중은 그녀의 웃음마저 가식이라 칭하며 쓴 소리를 내뱉고 있는 실정이다. 클라라 문자 내용 공개로 인해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는 클라라, 그녀의 미소가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최근 클라라는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의 문자메시지에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계약해지를 동반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반면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의 행위를 ‘협박’이라 판단하며 그녀를 형사고소 했다.

이렇게 시작된 클라라와 폴라리스 간의 법정 분쟁은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는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클라라와 이 회장이 나눈 카카오 톡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다.

실제로 디스패치는 이 회장의 문자메시지에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클라라의 주장과 달리 대화의 대부분을 클라라가 주도했으며 심지어 그녀는 이 회장에게 언더웨어 화보, 비키니 화보 등 선정적인 포즈의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심화된 논란은 클라라와 폴라리스 측이 번갈아가며 반박자료를 내놓으면서 한층 진흙탕 양상으로 번졌다. 클라라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자신에게 불리하도록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나는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고 여론재판에서 사형을 확정 받았다”는 심경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이 회장이 나눈 카카오 톡 메시지 전문을 공개하면서 그녀를 향한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다. 클라라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워킹걸’ 또한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실상 상영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클라라는 영화 ‘가기왕자(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 촬영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행복하다. 일을 즐기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며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 문자 내용을 둘러싼 공방은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한 매체의 잇단 공개 이후 클라라 측은 적극 맞서지 않고 소강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말들이 많다. 클라라 문자 내용 두 번째 공개 이후 궁지에 몰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첫 번째다. 또 한편에선 여론이 너무 나빠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법정 싸움에 전력을 다하려는 전략일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사살 클라라 문자 내용은 이래저래 그녀의 궁지에 몰았다. 자신의 정당성을 내세웠으나 여론은 그렇지 못했다.

클라라 문자 내용을 둘러싼 크고 작은 논란을 지켜본 이들은 “‘나는 행복하다’니, 정말 클라라의 끝 모를 가식에 치를 떨게 된다. 차라리 지금은 눈물 뚝뚝 흘리면서 ‘괴롭다’고 말하는 게 여론에 도움이 될 텐데. 클라라 정말 머리 나쁜 듯”, “클라라 문자 내용, 이제 좀 지겹다. 전문 공개됐으니 이미 결론은 난 거 아닌가. 사라진 문자 내용이 뭐가됐든 지금 상황에선 클라라가 죄인이니 그냥 무릎 꿇고 사죄나 하길”, “클라라 문자 내용, 또다른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닐까? 어쨌든 휴대폰 물에 빠뜨려서 클라라 문자가 복구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왠지 믿음이 안 간다. 이제 클라라의 모든 것이 가식으로 느껴진다”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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