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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결혼, 상대는 얼굴 없는 유명인?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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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한쪽이 유명인이면 다른 쪽도 덩달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마련이다. 손수조 결혼 상대도 딱 그 짝이다. 손수조 결혼 상대는 2월 14일 결혼함에 따라 이제 정식 남편이 됐지만  이미 그 전부터 여느 저명인사처럼 대접을 받는 처지가 됐다. 가수로 치면 노래로만 유명해진 얼굴 없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라고나 할까? 손수조 결혼 상대는 강산이 한번 변하는 기간을 두고 손수조와 알고 지냈다.  그렇다고 10년 내내 애정을 쌓은 것은 아니고 스무살 시절에 같은 지역 학교의 리더를 맡으며 안면을 텄는데 얼마 전에 손수조 결혼 상대로 염두에 두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손수조

손수조 결혼 상대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라는 점과 연배가 같다는 점 등 닮은 점이 많아 결혼 결정을 속전속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둘 다 나이가 서른 살이니 세상 물정 모를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령기를 지난 만혼도 아니어서 손수조 결혼 상대남은 이날 웨딩마치를 울림으로써 장밋빛 신혼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제력도 나름 든든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를 졸업해 회사원으로 재직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그렇게 여기고 있다.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30)은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 김 모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를 나와 수도권 소재 정보기술(IT)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손 위원장도 동아고-서울대 출신이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부터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모임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됐으며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난 뒤 가까워졌다. 

손수조 위원장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때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당시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의원과 대결해 1만3000여 표차로 낙선하긴 했으나 잠재력 갖춘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손수조 결혼으로 이제 남편이 생긴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수조 결혼, 가정도 생기고 남편과 함께 하는 만큼 더 발전적인 정치에 힘쓰길 바랍니다”, “손수조 결혼, 입신양명을 위해 정치하지 말고 힘없고 빽없는 서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인이되길”, “손수조 결혼, 이제 든든한 남편도 생기니 기성 세대와는 다른 멋진 정치를 실현하길 바란다. 문재인이 국회의원직 도둑질해 갔다는 따위의 말은 접고” 등 반응을 표했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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