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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예비신랑, 깜빡 속을 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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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스펙남’을 좋아해?

‘10분 더 공부하면 마누라가 바뀐다’, 각종 유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이색 급훈이다. 이세은 예비신랑의 범상치 않은 스펙이 해묵은 급훈을 떠올리게 한다. 역시 여러모로 능력 있는 남자가 미녀를 쟁취하는 모양이다. 이세은 예비신랑 정도의 ‘스펙남’과 미녀 스타의 결혼은 종종 연예란을 장식해온 단골 뉴스거리 중 하나다. 그만큼 두사람의 조합이 그럴 듯하다.

 

 

 

 

 

어느 한 쪽 기우는 법 없이 늘 끼리끼리 만나왔던 ‘스펙남’과 미녀들, 또 한 번 절감하지만 역시나 사랑도 유유상종이다. 이세은 예비신랑의 아주 남다른 배경은 그 말에 힘을 실어준다. 엄친아라는 화려한 스펙을 무기로 미모라는 스펙을 지닌 미녀와 백년가약을 약속한 이세은 예비신랑, 이로써 또 한 쌍의 우월한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오는 3월에 백년가약을 맺는 이세은이 연일 세인의 이목을 잡고 있다. 이번에는 이세은 예비신랑의 배경 때문이다. 당초 증권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나 알고보니 한 증권회사를 경영하는 오너 집안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이세은 예비신랑의 남다른 배경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온갖 이야기꽃을 피우게 하고 있다.

26일, 이세은의 소속사는 GG엔터테인먼트는 “이세은이 오는 3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세 연하의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다”라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2년여 간 사랑을 꽃피워온 이세은은 상대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세은 결혼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특히 이세은 씨가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27일, 한 매체는 “이세은의 예비신랑은 김중권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의 장남 김영윤씨다”고 보도했다. 평범한 증권맨이라는 소속사의 발표와 달리 이세은의 예비신랑은 오너가의 아들이라는 것. 실제로 부국증권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증권사로 2014년 기준, 국내 증권사 30위에 랭크됐다. 이세은의 예비신랑 김영윤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9270주(0.1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은 예비신랑에 관한 보도는 김영윤씨의 페이스 북을 통해 어느 정도 증명됐다. 종종 연인과의 달달한 모드를 페이스 북에 게시해온 김영윤씨는 지난해 8월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는 멘트와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해 많은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이세은의 소속사 측은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은 예비신랑이 중견 기업의 오너 일가라는 범상치 않은 스펙에 대해 팬들은 “역시 끼리끼리 만나나보다. 둘 다 너무 잘나서 이세은을 ‘능력녀’라고 해야 할지 이세은 예비신랑을 ‘능력남’이라고 해야 할지 헷갈리네”, “이세은 예비신랑, 역시 여자는 얼굴이 예뻐야 하나보다. 부국증권 집안의 아들이면 말 그대로 재력가 집안 출신이구나. 이세은이 봉 잡은 듯”, “이세은 예비신랑,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한다는데 스펙이 왜 나오고 비주얼이 왜 나오는 거야. 그냥 축복해주면 그만일 것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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