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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5년 플러스를 향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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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최근 조사된 문재인 지지율이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는 과연 누가 영광을 얻을 것인가? 20% 중반에 안착한 문재인 지지율은 그 답에 대한 하나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꾸준한 1위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두어달 전과 비교할 때 확연히 달라진 위상을 경험하고 있다. 10% 중반에서 머물던 문재인 지지율이 10%이상 상승했고 그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 문재인 지지율 1등 고정?

또 가장 큰 잠정 경쟁자들인 박원순, 안철수, 반기문 등이 언론의 전면에 나설 이유가 거의 없어 얼굴을 비치지 않는 상황이라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를 맡은 문재인 지지율이 견고한 상승 기류를 타는 것도 당연한 흐름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이긴 하지만 정국 개입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절대다수의 국회의원을 차지한 여당이 칼자루를 쥐고 있어 야당은 야당일 뿐이다. 문재인 지지율의 의미가 현재는 크리 큰 숫자로 다가오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는 최근 크게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아수라장이 된 서민경제를 여당 탓으로 비난하며 바라보기만 하다간 야당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도의적인 책임을 국민들이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지지율은 박대통령 지지율에 반비례하며 올라가지만 문 대표가 국정을 너무 방관할 경우에는 그 자체가 악재가 될 위험이 없지 않다. 다시 말하면 박 대통령이 정국 운영을 잘못하는 것의 반사이익만 얻을 수만은 없다는 얘기다.

3년 후 국가 최고경영자가 되려면 문재인 지지율은 최소한 3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그러려면 문재인 대표가 큰 목소리를 내면서 좀더 정의를 위해 독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25%)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원순 서울시장(11%)과 안철수 의원(11%)이었다. 4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였다.

문재인 지지율의 견조한 강보합세 흐름에 접한 누리꾼들은 “문재인 지지율 더 올라야 합니다. 야권은 무조건 단결해야 합니다. 여권은 앞뒤 안 가리고 뭉치는데 야권은 절대 싸우면 안됩니다”,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은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인임에는 분명합니다. 여자와 부패로 얼룩진 여당과는 달리 국민만을 바라는 야당을 건설하면 대권은 저절로 굴러들어올 것입니다”, “원칙과 신뢰를 보여주면 문재인 지지율은 자연스럽게 안정권에 안착할 것. 그리고 대통령 되어서 이전 정권의 비리를 캐서 반드시 단죄하시기를. 국고 거덜 낸 사람들 가만 두면 그런 일이 또 반복되지요”, “문재인 지지율을 떠나서 그냥 상식이 있는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이 5년씩 나눠서 15년만 해보면 선진일류 국가가 돼 있을 겁니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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