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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바쁘다 바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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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마치 날개를 단 듯 고공 행진 중인 문재인 지지율을 보노라면 격세지감을 느낄만하다. 과거에는 안철수에게 밀리고 또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박원순 반기문에게 치였던 문재인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문재인 지지율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는 없어 보인다. 당의 얼굴이 되며 기다렸다는 듯 적토마처럼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있는 문재인, 그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행보가 문재인 지지율 상승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몰고 왔다. 문재인은 현충원에 가서 보수의 상징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마포구 북 카페로 이동해 직장인들과 도시락을 먹는다. 그리고 다시 50대 자영업자들과 국밥 담소를 나눈 문재인이다.

마치 슈퍼맨이라도 된 듯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그의 바지런함은 지속적인 문재인 지지율 상승이라는 효과로 이어지게 될까. 사람 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어느 순간 날개를 달고 훨훨 날고 있는 문재인, 그의 열혈 움직임에 대중의 마음이 얼마나 동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 기세대로 문재인 지지율이 유지될지는 관심거리다. 또 대권을 향한 문재인 행보에 누가 막아설지도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25.2%-.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듯하다. 다름아닌 문재인 지지율 이야기다. 이번에는 리얼미터 조사다. 며칠 전에는 다른 조사에서도 문재인 지지율은 단독 수위로 내달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문재인 대표도 자신감에 충만한 듯한 모습이다. 박원순 시장과도 12.3%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여당 주자와는 그 간격이 더 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월 2주차 ‘여야 차기대선 지지도’ 주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6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주보다 6.7%포인트 상승한 25.2%의 지지율을 얻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여야 차기 주자 지지율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박원순 시장은 0.4%포인트 하락한 12.9%로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지난주보다 7.1%포인트가 더 벌어진 12.3%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6%로 3위에,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는 7.3%를 기록해 4위에 각각 올랐다. 5위는 정몽준 전 대표가 6.4%, 6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6.0%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표를 향한 국민들의 지지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문재인 지지율, 당대표 되고나서부터 발에 모터 달린 것 같이 뛰어다니던데. 부디 문재인 대표의 행보가 서민을 위한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이길 바란다”, “문재인 지지율, 이럴 때일수록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특히 문재인 대표 주변에서 지지율 까먹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문재인 지지율 쭉쭉 상승하다가도 자칫 방심하면 순식간에 고꾸라지는데 표심이더라”, “설 연휴 앞두고 사람들 마음이 많이 여유로워졌나. 문재인 지지율부터 시작해서 박근혜 대통령 평가까지 대체적으로 상승 했네”등 제각각 다른 견해를 보였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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