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명 프로듀서, 16살 어린 10대 여성 성폭행, 대체 누구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20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프로듀서의 성폭행 사건은 여러모로 충격을 전한다. 피해자가 10대 여성이라는 점도 그렇고 무려 열여섯 살이나 어리다는 점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점은 충격을 더한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합의 아래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는 점에서는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유명 프로듀서가 누군지 네티즌 수사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 사건은 채널 A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전해졌다. 채널 A에 의하면 이 프로듀서는 유명한 음악 그룹의 객원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서른 여섯살 임모 씨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해 3월 중순 경. 임모씨는 유명 가수인 A씨와 술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에는 두 명이 더 합석했다. A씨의 지인과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19살 여성 B양이다. 그들은 몇 차에 걸쳐 술을 마셨고 B양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만취했다. 임모씨는 만취한 B양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다음날 성폭행 당한 것을 안 B양은 임 모씨를 고소했으나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부인했다.

이날 술자리를 함께 했던 유명 가수 A씨는 범행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당시 현장 CCTV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임모 씨는 B 양이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것을 틈타 성폭행을 한 것"이라고 판단한 뒤 "열 여섯살이나 어린 10대 여성이 술에 취했는데 보호는 커녕 성폭행을 하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임모 씨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