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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화재, 강건너 불 아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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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타워링'을 연상케 하는 두바이 화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구나 초고층이면서, 동시에 주거용 건물인 '더 마리나 토치'에서 발생한 화재여서 두바이 화재에 대한 관심의 강도는 더 높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두바이 화재가 새벽 시간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명피해 사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21일 새벽 2시, 처음 발화 지점은 지상 52층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바이 화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더 마리나 토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거용 건축물로서는 세계 최고(最高)를 자랑했다.

두바이 화재로 관심을 끌고 있는 '더 마리나 토치'는 지상 79층에 첨탑높이 336.8미터, 최상층 높이 276.3미터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에 위치한 초고층 주거빌딩이다. 2011년 완공 당시 호주의 Q1을 2위로 밀어내며 주거용으로서는 세계 최고 건축물 지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그 이듬해에 역시 두바이에 세워진 '엘리트 레지던스'에 주거용 최고층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번 두바이 화재 건물인 '더 마리나 토치'는 고급의 주택용 건물로서 현지 거주 전문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바이 화재 사고가 나면서 건물에서 돌조각과 불씨 등이 날아들자 당국은 인근 도로를 차단한 채 화재 진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두바이 화재, 그렇게 높은 곳에서 발생했다니 무서운 생각이 든다." "두바이 화재 수습과정은 고층건물 많은 우리나라도 벤치마킹해야 할 듯" "두바이 화재, 강건너 불일까?" "두바이 화재, 남의 일 같지 않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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