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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3金중 김영삼 근황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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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상을 계기로 3김 정치의 주역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건강문제와 근황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생존한 3김중 김종필 전 총리의 건강 문제는 문상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 외부 활동이 거의 없어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김으로 통칭됐던 김종필 전 총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은 모두 구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종필 전 총리가 26년생, 김영삼 전 대통령이 27년생이다. 생일이 빠른 김종필 전 총리는 만 89세, 아직 올해 생일이 닥치지 않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만 87세다.

알려져 있다시피 김종필 전 총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건강이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할 만큼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중풍 후유증으로 한쪽 팔다리가 불편한 상태에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최근 몇년간 지병인 폐렴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퇴원이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통원치료를 하면서 재활과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폐렴 증세가 악화돼 재작년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1년반 동안 병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다 지난해 말 퇴원한 뒤 한차례의 재입원, 그 이후의 통원치료를 반복하고 있다.

올해 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방문했을때 김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이렇다 할 대화를 나누지 못한 채 세배만 드리고 왔었다.

그러나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폐렴 이외의 특별한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평소 소식과 조깅 등으로 건강관리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조깅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정도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깅 사랑은 대단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중 또 하나를 꼽으라면 칼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그가 자주 다녔던 회화동 로터리 인근의 칼국수집이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부인에게 오찬이나 만찬을 대접할 때도 칼국수를 내놓는 일이 많았다. 그로 인해 청와대 오찬이나 만찬에 초대돼 갔던 사람들중 국수를 싫어한 사람들은 미리 식사를 하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 건강했던 과거 모습 생각납니다." TV에서 JP의 모습을 보니 김영삼 전 대통령님, 근황이 궁금해지네요." "김영삼 전 대통령님, 모습 본지가 오래됐네요." 등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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