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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 아름답던 시절이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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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 느낌이 너무나 황량해 몹쓸 땅으로 다가오는 이라크. 이라크 is 관련 얘기는 그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이라크에 수시로 벌어지는 미군 폭격으로 가옥과 민간 시설이 결딴나고 전기가 끊긴 이라크, is의 침입으로 민생이 파탄 나 생의 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녕 이라크 is 집단에는 인간애와 자비가 없음을 절감하게 한다. 정녕 이라크는 모래만 가득한 사망의 땅, 신이 버린 땅이란 말인가? 알고 보면 그건 결코 아니었다. 지구상의 모든 땅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매혹적인 풍광이 있다.

이라크 is의 연관성 때문에 이라크가 먼지만 풀풀 날리는 생명이 버텨내기 힘든 지옥같은 곳으로만 인식이 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라크에도 처연한 아름다운을 발산하는 비경들이 있다. 이라크 is가 멸살되고 다시 평화가 되돌아오면 그 곳들은 분명히 다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지도 모른다. 지난해 8월 미국 유명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세계 분쟁지역에서 황폐해져 가는 땅과 시민들의 불안, 고통이 전해지고 있지만 이라크 is 점령지처럼 세계 최고의 위험국가에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며 인류문명의 태동지 구실을 했다. 이라크 is 점령지로 알려진 모술, 티크리드 등이 바로 두 강에 접한 도시들이다. 나일 문명, 아마존 문명 등과 더불어 유서 깊은 문명 발상지인 이라크가 어떻게 이런 비극의 중심으로 변모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라크 is 점령지와 가까운 유프라테스 강 부근에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 내 최대 호수인 두칸호가 있는데 이는 마치 이세상의 풍경이 아닌 것처럼 매혹적이라고 허핑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이라크에 is가 밀려들지 않았다면 영혼과 눈을 씻어줄 아름다운 경치로 뭇 사람들을 감동시킬 풍광들이다. 한편 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IS가 점령하고 있던 이라크 서부 알바그다디 지역을 탈환했다. 이 탈환 작전에는 미국 공습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그다디 부근에는 미군이 이라크군을 훈련시키는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가 있다.

누리꾼들은 “이라크 is, 지금의 이락은 미국에 의해 만들어지고 생산되었다고 봅니다”, “이라크 is를 하루 빨리 괴멸시켜야 아름다운 풍경과 평화로운 주민들의 삶도 되찾을 겁니다.”, “이라크 is 주둔지로 소문난 모술도 거길 여행했던 사람들은 정말 꿈같았던 도시였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라크 is, 뿔뿔이 흩어지고 죽어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네요.테러 단체가 국가의 흉내를 내도 결국 그런 졸따귀에 불과할 따름이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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