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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남편 신동욱, 누가 좀 말려줘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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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튀는 행동이 논란을 낳고 있다. 불의의 습격을 당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마크 리퍼트 대사에게 대신 잘못을 빌어 "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병원 앞에서 석고대죄 단식을 한 것이 논란의 단초가 됐다. 자신이 '박근령 남편 신동욱'인 만큼, 즉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이기 때문에 자신 같은 사람이 석고대죄 단식을 하는게 제격이라는게 신동욱 총재의 변인 듯하다.

석고대죄는 과거 왕조시대에 잘못을 저지른 선비나 관료들이 궁궐 앞 길거리에 멍석을 깔고 엎드려 눈비를 맞으며 임금의 처벌을 기다리는 행위였다. 남의 잘못을 대신 빌며 벌을 청할 때 석고대죄가 수행되기도 했다. 따라서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의 석고대죄는 한국인의 잘못을 미국 정부가 벌하여 줄 것을 간청하는 것으로 비쳐져 논란을 낳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의 14살 연하 남편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는 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현재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는 만 47세다. 부인 박근령씨는 이미 환갑을 지나 올해엔 진갑을 맞는다. 신동욱과 박근령 두 사람은 지난달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별세했을 때 함께 빈소를 나타나 모처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가 석고대죄 단식을 한다고 SNS를 통해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의 반응은 주로 비난쪽에 맞춰져 있다.

누리꾼들은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의 석고대죄 단식과 일부 종교인들의 리퍼트 쾌유 기원 공연 등을 싸잡아 비난하며 "미개한 국민" "나라 망신" "대놓고 미국의 속국임을 드러내냐?" "여러 가지 한다."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 국민열사 나셨네." "박근령 남편 신동욱, 석고대죄 의미나 알고 하는건가?" 등의 냉소적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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