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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기류가 심상치 않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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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상황이 묘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 북부로 세력을 확장하고 이탈리아까지 넘보겠다는 발언으로 이탈리아 정부를 조마조마하게 한 is,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최근 세력이 약화되고 내홍이 이는 조짐을 보이면서 구심력이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is 이라크에 관한 가장 최근의 가장 자극적인 관전포인트는 is가 자신들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무고한 이라크 민간인을 스무 명이나 죽인 뒤에 마치 빨치산이 그랬듯이 주검들을 전봇대에 걸어 놓은 것. 극악하고도 치가 떨리는 광경이다.

▲ is 이라크

최근 is 이라크의 이같은 내용은 SNS를 통해 퍼져 많은 이들에게 is의 비인간성이 다시금 드러났다. 이런 살인극이 벌어진 장소는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하위야다. 현재 is 이라크의 전세는 마치 이들 무장집단이 중동과 유럽까지 세력을 크게 뻗치며 미국과도 대적할 것처럼 기세등등하던 떨던 입장이 아니라 티크리트도 사실상 빼앗긴 상태이고 모술도 이라크 정부에 내어주는 것이 시간문제로 보인다. is 이라크 뿐만 아니라 시리아 쪽에서도 is 최고의 중심지인 라카가 이독교와 이슬람 민간 병력들의 합동 작전에 밀려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 벌어지는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IS는 외국인 전사에게는 월급도 이라크나 시리아 현지 출신보다 더 많이 주고 전투 위험도도 낮은 곳에 배치하는 등 차별대우를 하고 있고, 잔혹행위에 대한 의견도 엇갈리며, 무차별적 세력확대에 따른 불만 등으로 내분이 커져 이탈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is 이라크 광기 어린 생물들, 인간의 탈을 쓴 악의 무리들을 지구상에서 없어지게 해주세요”, “is 이라크 전세가 문제가 아니라 is와 싸워온 쿠르드인들이 나중에 이라크나 시리아로부터 공적을 인정받고 어떤 대접을 받을지가 궁금해진다”, “is 이라크 묘하다. 미국은 빈 라덴 사후에 절대로 테러를 당하지 않았는데 is 이라크를 그대로 놔두는 이유가 뭐지? 돈 안 되는 곳에는 조금이라도 희생되지 않겠다는 거네” 등 갖가지 반응을 나타냈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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