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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세월호때 했으면 존경이라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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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이나 신동욱이나" "듣보잡" "종미 사대주의" "천박한 노예근성" "모욕감 든다." "낯뜨겁고 구역질난다."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세월호 때 했으면 존경이라도 받았지."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동조하는 반응은 눈을 씻고 봐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에 대한 의견은 비난과 비아냥 일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석고대죄 단식은 당분간 더 이어질 모양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와 미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시작된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이 장소를 세종로 도로원표 공원으로 옮겨 진행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리퍼트 대사가 10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하자 단식 장소를 병원앞에서 도로원표 공원으로 옮긴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규정상 천막을 칠 수 없어서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시간도 아침부터 저녁까지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동욱 총재는 '단식은 왕족이 하는 것'인 만큼 대통령의 제부인 자신이 석고대죄 단식을 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61)의 14살 연하 남편이다. 신동욱 총재는 가수 김장훈씨 등에게 석고대죄 단식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는 10일 트위터를 통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에 비판적인 의견을 낸데 대한 반격을 내놓기도 했다. "입은 살아있으나 행동은 죽었다." "반대를 위한 반대 DNA를 가진 지성인" 등의 반박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을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석고대죄 단식의 의미나 제대로 알고 하는거냐?" "석고대죄는 용서를 구하는게 하니라 죄를 기다리는 것인데..."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골때린다."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정말 나라망신이다."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저것도 노이즈 마케팅?"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가지가지 한다." 등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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