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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한나, 나 어떻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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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치과의사 이한나와의 결혼을 계기로 다시 일어서길 바랐건만! 다들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마약 사건에 휘말린 배우 김성민 때문이다. 그리고 2년 전 치과의사 이한나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을 기억하는 이들은 더 가슴 아파했다. 왜냐하면 대다수 팬들은 어여쁜 아내를 만나 이제는 마약의 악령에서 벗어나 예전의 영광의 되찾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데 이게 웬걸. 치과의사 이한나라는 멋진 아내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결혼 당시 다수의 팬들은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이제 사랑하는 이, 이한나와 함께 멋지게 재기를 하라”며 따스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만큼 치과의사 이한나의 존재는 김성민에게 큰 버팀목이 돼 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연기자로서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한동안 두문불출했던 김성민, 하지만 치과의사 이한나와의 결혼을 계기로 다시 매스컴에 오르고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그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 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마약 사건 재발로 팬들의 마음은 상처투성이가 됐다. 그리고 또 한사람, 김성민을 신뢰하고 다시 결혼까지한 아내인 치과의사 이한나 또한 큰 상처를 받아야만 하지 않았을까? 이한나는 결혼 당시 여러 방송을 통해 네 살 연상으로 김성민에 대한 남다른 정을 표했다. 대중들은 이한나가 비록 재혼의 몸이긴 했으나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유능한 의사여서 김성민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내심 기대를 걸었다.

실제로 치과의사 이한나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 서울 강남에서 H치과를 운영하며 동시에 모 대학교 임플란트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재원이다. 특히 이한나가 운영 중인 치과는 연예계의 스타는 물론 정·재계의 각종 유명 인사들까지 자주 다녀갈 정도라고 하니 치과의사로서의 이한나 능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한편 김성민은 11일 법무대리인을 통해 "마약류관리법위반죄 관련 매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백했다. 이번 죄에 대해 인정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돼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김성민이 불미스런 사건에 다시 연루된 것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치과의사 이한나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팬들은 다채로운 반응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치과의사 이한나, 참으로 이게 무슨 업보일까? 이한나 씨 한번 이혼한 상처가 있었는데 또다시 재혼한 남자가 마약이라니? 이하나 씨 그 심정이 오죽할까?” “김성민이 정말 나쁘다. 아내인 치과의사 이한나 씨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됐다. 도저히 자기 힘으로 안된다면 남의 도움이라도 받아야 할 듯” “치과의사 이한나, 중년에 사랑을 쫓다가 덤터기를 당한 것은 아닐는지? 그래도 김성민을 잘 보살펴 사람만들길 바란다” 등 각양각색의 의견을 표했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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