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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혹 세대차?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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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그리고 김민주, 서로에게 잘 가오, 님아!’ 사랑하면 눈이 먼다던데, 송병준 김민주의 눈에서 마침내 사랑의 콩깍지가 떨어진 걸까. 송병준 김민주 이혼은 두 사람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아는 이들이라면 씁쓸함은 전한다. 지난해 말,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는 부부의 이혼율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과도 묘하게 연관되는 대목이어서 잠깐 소개를 하고자 한다. 미시간 주립대 랜드 올슨 교수에 따르면 나이 차가 5살 나는 부부는 동갑인 부부에 비해 이혼 가능성이 18% 높다. 이 비율은 10살 차가 나면 39%로 증가하고 20살 차이가 나면 95%로 높아진다는 게 올슨의 설명이다.

송병준 김민주 나이차는 무려 열아홉살이다. 비록 미국 이야기이지만 올슨의 주장대로라면 송병준 김민주 이혼 확률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높았던 셈이다. 송병준과 김민주와 같이 서로 다른 세대에 속한 배우자, 이들은 자연스레 문화적 기호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 있다. 음악, 영화, 심지어 친구들에 대한 취향도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도 이 때문일까? 자고로 부부는 한 곳을 바라본다고 말한다. 서로 다른 세대의 부부가 한 결 같이 한 곳을 바라보는 게 과연 말처럼 쉬울까. 송병준 김민주 이혼을 둘러싼 저간의 사정이야 당사자가 아닌 다음에는 결코 알 수 없을 터, 하지만 송병준 그리고 김민주 둘의 적잖은 나이차가 갈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거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듯하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서로의 팔짱을 끼고 공식석상에 나타났던 송병준 김민주다. 대체 일 년 사이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상관없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며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린 지 다섯 해, 송병준 김민주 이혼이 주변 인물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적잖이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여느 파경 커플이 늘 그랬듯’ 이혼 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다는 송병준과 김민주 두 사람, 그들만의 은민한 속사정에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송병준 김민주이 한동안 잘 살다가 끝내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들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애시 당초 불미스런 사건에 이름이 거론된 남자와 결혼을 한 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지.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뭣할까 싶지만 송병준과 김민주이 등을 돌린 것은 그리 놀랍지도 않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그래도 여전히 돈독하다고. 송병준, 그럼 왜 갈라섰대. 여기가 무슨 할리우드도 아니고? 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그나마 잘됐다고 해야 하나. 송병준 김민주 사이에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김민주는 아직 나이도 창창하니 송병준의 품을 떠나 얼마든지 새 출발할 수 있을 듯”등 분분한 반응을 쏟아냈다. 오미희기자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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