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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열기구 사고...'안전제일'은 만국 공통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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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아프리카 모험'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환상적인 열기구 여행을 꿈꾸었을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톰 소여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열기구를 타고 신비한 아프리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작품 속 열기구 여행은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도 나타나듯이 열기구 여행은 온갖 위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최근 일어난 터키 열기구 사고도 그같은 사실을 입증해주었다.

11일 터키 열기구 사고로 한국 여행객 12명이 집단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열기구 사고가 난 곳은 터키의 파묵칼레 근처였다. 한국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열기구 여행을 즐기다 착륙 도중 열기구가 강풍에 휩쓸리는 바람에 서로 부딪히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번 터키 열기구 사고로 7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5명은 뼈에 금이 가는 등의 부상을 당했다.

이번의 터키 열기구 사고는 공중추락이 아니라 착륙하는 단계에서 갑자기 돌풍이 불면서 사람들을 태운 바구니가 옆으로 기우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터키 열기구 사고에 대해 "가봤는데 그 곳은 원래 열기구 사고가 많은 곳임." "터키 열기구 사고, 그래도 열기구 탄 사람들은 신났을 듯" "터키 열기구 사고, 착륙중 사고라 그나마 다행임."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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