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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치료법보다 예방법이 중요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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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이 왜? 고래회충이 사람 몸에 그토록 나쁜 거야? 갑자기 고래회충 치료법이 마치 화급한 선결과제라도 되는 양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60세 이상의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회충이라는 말을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고래회충 치료법은커녕 회충 치료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워낙 약이 발달하고 야채를 날 것 상태로 먹는 습관이 줄었기 때문이다. 고래회충 치료법이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은 요사이의 따뜻한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봄철 환절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고래회충 치료법

아침저녁으로는 아직도 날이 춥지만 한낮에는 날이 확 풀려 고래회충의 생장과 이동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회충 치료법이 시선을 확 잡아끈 것은 수십년 동안 낚시를 즐겨 온 어느 바다낚시 전문가가 낚아 올린 망상어마다 뭔지 알 수 없는 기생충이 나왔고 이를 포함해 고래회충 치료법까지 KBS가 상세하게 보도된 이후다. 화제가 된 고래회충의 공식적인 이름은 필로메트리디스다. 길이는 어른 검지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이고 아주 긴 놈은 4cm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렇다할 고래회충 치료법이 현대의학으로는 많지 않다는 것. 고래회충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갈 경우 듣는 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최선의 예방법은 생선을 끓이거나 삶아 먹는 것이다.

회를 먹고 나서 서너 시간 후에 위가 아프면 혹시 고래회충이 침입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품고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상책이다. 고래회충 치료법을 걱정하지 않으려면 회를 먹을 때는 아주 청결히 관리된 것을 섭취하거나 조명이 밝은 곳에서 육안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먹어야 한다. 실처럼 훤히 보이므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래회충 치료법은, 인체에서 통상적인 대변으로는 몸밖으로 쫓아낼 수 없고 내시경을 사용해 제거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외과적 수술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누리꾼들은 “고래회충 치료법보다 예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군. 나는 회를 아예 먹지를 않으니 그런 걱정은 붙들어매도 되겠네”, “고래회충 치료법은 바닷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특히 알아둬야겠네. 우리나라도 이제는 열대지방으로 점점 바뀌니 이상한 충들이 더 많아지는 게 어냐?”, “고래회충 치료법, 듣는 약도 없고, 똥으로 나오지도 않는다니 잘못하면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니 끔찍하네. 무조건 익혀먹는 습관이 제일이다” 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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