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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 종파분쟁 불씨 되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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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가 종파분쟁의 불씨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라크 is가 장악하고 있는 바그다드 북쪽 인근 티크리트에 대한 탈환작전에 시아파 민병대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탓이다. 이들 시아파 민병대가 수니파의 거점지역인 티크리트에 대해 무자비한 보복성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수만 병력의 이라크 정부군은 15일 현재 시아파 민병대와 함께 이라크 is가 장악하고 있는 티크리트를 탈환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다.

최근의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공격으로 티크리트 중심부에 남아 있는 이라크 is 대원은 150여명에 불과하다고 민병대의 한 관계자가 CNN에 전했다. 지난해 6월 이라크 is에 의해 장악된 티크리트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불과 130km 떨어진 지역으로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수니파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티크리트에 대한 시아파 정부의 공격과 시아파 민병대의 적극적 공격 가담에 수니파 회교도들은 종파간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바그다드에 있는 수니파 지도자들은 이라크 is 거점 탈환 작전에 가담중인 시아파 민병대가 수니파에 대한 보복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의 억제를 촉구했다. 과거에도 이라크에서는 양 종파간 갈등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쪽에서는 이란이 이라크 is 공격에 나선 시아파 민병대를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라크 is 거점 탈활 작전이 이슬람 종파간 갈등을 더욱 촉발하는 계기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라크 is, 곳곳에 세력을 안뻗친 곳이 없군." "이라크 is 소식 들으니 is 찾아간 김군 소식이 궁금해지네." "이라크 is, 어지간히 끈질긴가 보군." 등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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