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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도박설, 이리저리 물어뜯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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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도박설, 한데 뭐가 문제일까? 양 측의 공방이 뜨겁다. 태진아 측에서는 고액 도박을 제기한 매체의 2차 보도 으름장에 그러라고 맞서고 있으며 도리어 돈 요구를 했다는 주장까지 내놓아 태진아 도박설을 둘러싼 싸움이 점입가경의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면서 대중들은 태진아 도박설의 쟁점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발동하고 있다. 왜냐하면 태진아가 도박을 한 곳은 불법 영업장이 아닌 까닭이다. 이 때문에 태진아가 재미 삼아 카지노를 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데 태진아 도박설이 이토록 불거진 것은 왜일까? 거기에는 한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태진아가 크지 않은 액수로 카지노 도박을 했다면 별 문제가 없으나 고액의 도박을 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일 태진아가 거액 도박을 벌였다면 여행경비를 1만달러로 제한하는 외국환 관리 규정을 위반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시사저널 USA 측과 태진아 측이 ‘고액 도박이다 vs 아니다’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것이다. 태진아가 어느 정도의 액수로 도박을 즐겼는지에 따라 불법과 합법을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중들은 신정환 탁재훈 이수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최근 불법 도박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태진아 도박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태진아 측 또한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도박을 한 것으로 강력 주장하고 있다. 물론 태진아 도박설을 보도한 매체가 확실한 물증을 갖고 있다면 게임은 끝이다. 한데 태진아 도박설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이 사안은 유야무야 될 수 있기도 하다.

태진아가 도박을 한 곳이 미국이어서 cctv 등 어떤 자료도 요청받을 수 없는 까닭이다. 결국 확실한 증거가 없을 경우 태진아 도박설만 난무하다가 그칠 공산도 없지 않은 것이다.

태진아 도박설을 둘러싼 양측의 다툼을 접한 이들은 “태진아와 매체가 치고 박고 하는 싸움을 보니 정말 헷갈린다. 태진아 도박설은 오보인지 아니면 진실보도인지 가려지길 바란다” “태진아 도박설, 문제는 태진아 씨가 하는 말이 자꾸 바뀐다는 점이다. 저번에는 저렇다 이번에는 이렇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다.” “태진아 도박설, 외국에서 카지노 한번 한 것을 갖고 문제 삼았다면 매체가 너무 오버한 것이고 태진아가 거액의 돈을 갖고 했다면 태진아 잘못이고. 딱 이런 상황이구나” 등 각양각색의 의견을 달았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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