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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아들 강준영, 그늘에서 벗어나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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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아들, 유명한 스타의 아들로 산다는 건? 철혈 재상이라는 닉네임으로 오래도록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프러시아제국의 비스마르크는 가정에서도 변함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였다. 아마 비스마르크 부자 역시 강석우 강준영 부자 사이의 훈훈한 기류와 비슷했을 터다. 강석우 아들 강준영이 그랬듯 비스마르크의 아들 헤르베르트 또한 아버지를 쏙 빼닮은 훌륭한 인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어른이 되고 난 뒤에도 줄곧 ‘비스마르크의 아들’로 불렸다. 강석우 아들 강준영은 어떨까. 독일의 문호 괴테의 아들 아우구스트 괴테 또한 죽어서도 이름을 잃고 오래도록 ‘괴테의 아들’로만 남았다.

능력 있는 아버지를 뒀다는 것, 꽤나 축복 받은 운명이다. 반면 이러한 행운에는 적잖은 고충도 수반된다. 강석우 아들 강준영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도 사뭇 우려되긴 마찬가지다.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초상’에는 “아버지와 아들은 다른 가족관계에 비해 훨씬 더 폭발적인 사회·정치적 의미를 가진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강석우 아들’로 눈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빛낸 강준영, 여러모로 근사해 보이는 강석우 아들 강준영이 청출어람 매력으로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역시 유전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딸 강다은의 우월한 비주얼로 일찌감치 예고됐던 강석우 아들 강준영의 잘생긴 용모가 비로소 확실하게 증명됐다. 여자 못지않은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마치 강석우의 젊은 시절을 본 뜬 듯하다. 일찌감치 헉 소리 나는 수능 성적을 기록하며 연대에 들어가 아버지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던 강석우 아들 강준영이다. 강준영을 보면 하늘은 공평하지 못하다는 볼멘소리가 또 한 번 흘러나올 법하다. 집 안 곳곳에 장착된 카메라 존재조차 눈치 못 챌 정도로 허점을 드러내며 매력을 배가시킨 강석우 아들 강준영, 둘러봐도 마냥 우월한 강석우 가족의 비주얼이 새삼 이색 볼거리로 다가왔다.

강석우 아들 강준영은 지난 21일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강준영은 처음에는 촬영 중인 걸 모른 채 자연스럽게 행동하면서 "TV 보니까 주위에서 뭐래?"라는 아빠 강석우의 물음에 "다은이 예쁘다고 소개팅 시켜달라 하더라"며 미소를 띠었다. 그러나 강준영은 주위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깨닫고 얼굴이 굳어졌다. 강준영은 마치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듯 손을 떠는가 하면 먹던 우유도 쏟아 웃음을 선사했다. 강준영은 올해 24살로 연세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강석우 강준영 부자의 평범하지만 우월한 일상을 엿본 시청자들은 “강석우 아들 강준영, 개인적으로 정이 가는 쪽은 조재현 모녀지만 비주얼로만 놓고 보자면 강석우 가족이 단연 으뜸인 것 같다”, “유명한 아버지 덕분에 강석우 아들 강준영은 또 한 번 강제 노출됐네.  이제는 오빠 강준영도 잘 생겼다고 강다은한테 소개팅 부탁 물밀듯 들어오겠네”, “강석우 아들 강준영, 아버지도 아들도 모두 근사하더라. 강석우 강준영 부자처럼 집안에 저렇게 잘생긴 남자 둘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여자들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듯”등 다양한 소감을 쏟아냈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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