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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행기 추락, 이유는 오리무중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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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독일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혹은 범죄의 동기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스릴러나 다름없다. 지난 24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의문의 독일 비행기 추락은 하루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과정이 완벽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분명한 것은 파일럿을 비롯한 기내의 모든 사람이 만년설과 기암이 어우러진 알프스 남부의 비탈에 곤두박질쳐진 비행기와 함께 형체 모를 부스러기로 변했다는 것뿐이다. 비행기 사고가 오토바이나 자동차에 비해 사고빈도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

▲ 독일 여객기 추락

하지만 일단 발생했다 하면 대형참사로 끝나기 십상임을 독일 비행기 추락 사고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사망자 중에는 한국 사람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탑승한 이들은 창졸지간에 쨍한 날씨에 독일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으니 그 안타까움이야 너나 인종을 가릴 것이 없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독일 저가항공 저먼윙스 9525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분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을 떠나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다가 순항고도에 도달한 지 1분만에 조난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급강하해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지대에 추락해 전원이 사망했다.

그런데 이번 독일 비행기 추락과 관련해 의문이 참 많다. 1만1000m 안팎의 상공의 순항고도에 올라간 것까지는 이상이 없었는데 왜 바로 곡예 전투기가 아래로 내리꽂히듯이 하강하며 제어불능 상태가 되었느냐는 것이 가장 큰 의문이다. 일단 이번 독일 비행기 추락과 관련해서 의심이 가장 많이 가는 대목은 비행기가 생산된 지 24년이나 흘러 부식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비행기라는 것이 어지간해서는 순항고도에 올라가서는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데 보기 드물게 최악의 추락 사고가 벌어져 의문점이 많다.

독일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이들은 “아무래도 싼 게 비지떡이다. 독일 비행기 추락도 그런 냄새가 폴폴 난다”, “헐! 아작났구나. 공포 중에서 운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독일 비행기 추락이란 소리가 왜 그리 생뚱맞지요, 독일 벤츠 아우디 BMW 등 자동차를 보면 안전에 관한 한 세계 제1의 국가가 아닌가?” “독일 비행기 추락 사고 설마 IS 종자들이 테러를 시도했을 리는 없고, 만약 그랬다면 지금쯤 인터넷에 자기들이 했다고 떠들고 난리칠 텐데” 등 갖가지 반응을 나타냈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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