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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남매 고소, 이러쿵저러쿵?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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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남매 잔혹사? 부디 사실이 아니길! 누가 고소를 당했다고? 채림 남매 고소 관련 소식을 접한 팬들은 대체 무슨 일인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그리고 채림 남매를 고소한 여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길 팬들이 애타게 바라고 있기도 하다. 팔은 안으로 굽는 게 정상이라지만 한 중년 여인의 채림 남매 고소의 전말을 듣노라면 좀 심한 감이 없지 않다. 앞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태가 세간을 분분하게 달구고 있을 무렵, 속속 드러난 조씨 남매의 행각이 덩달아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채림 남매 고소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게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 누나에 그 남동생인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동생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는 피켓시위를 벌이는 시민단체에게 쌍욕을 퍼붓고 함께 있던 기자들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채림 남매 고소와(물론 여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전제했을 때) 묘하게 닮아있는 대목이다. 조 전 부사장의 여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도 집안 망신에 톡톡히 일조했다. 명색이 굴지 기업의 임원이라는 사람이 맞춤법도 제대로 몰라 ‘명예회손’이라 당당히 SNS에 적은 대목 또한 ‘썩소’를 머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다. 과연 채림 남매 고소 사건은 어떨까. 이는 붕어빵 외모의 채림 남매가 인성까지 똑 닮은 채씨 집안의 아들 딸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까. 부디 조씨 일가에 이은 남매 잔혹사가 아니길, 채림 남매 고소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이제나저제나 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명확한 사실관계가 절실해지는 시점이다. 진짜 채림 남매는 어머니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여인에게 적반하장식의 막말을 퍼부었을까. 아니면 소속사의 주장대로 채림 남매는 그저 장기간 정신적으로 고통받아온 피해자에 불과할까. 여느 고소 사건이 그렇듯 채림 남매 고소 또한 쌍방이 팽팽하게 맞서며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륙에 진출해 일과 사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무탈하게 승승장구 중인 채림과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얼굴 도장을 찍고 있는 채림 남동생이었다. 채림 남매에게 난데없이 닥친 위기, 이 고소 사건의 결말에 세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채림 남매가 고소를 당한 사건을 둘러싼 쌍방의 확연한 입장차를 전해들은 팬들은 “채림 남매 고소, 고소인은 십년 동안 돈 못 받아서 독기 품었고 채림 남매는 자기들대로 10년 동안 괴롭힘 당해서 울화통이 터진 거 아닐까”, “채림 남매 고소, 한 가지 상황을 두고 이렇게 해석이 다를 수 있다니, 참 난감하네. 채림 남매 고소의 동상이몽 중에 누구 해몽이 맞는지 궁금하다”, “채림 남매 고소, 설령 고소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별로 문제될 건 없지 않나. 원인 제공을 누가 했든 꾸준히 괴롭힘을 당했으면 욕 정도는 자동으로 나올 것 같은데. 어쨌든 싸워야 서로 손해다. 원만히 해결하길”등 분분한 추측을 쏟아냈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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