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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행기 그것도 창조경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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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비행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1일 북한 비행기가 공개돼 크게 시선을 잡아끌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김정은이 독자적으로 생산한 북한 비행기에 올라 시험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이 탑승한 것은 경비행기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전동렬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셨다"며 "황병서·오금철·리병철·조춘룡·홍영칠 동지가 동행했다"며 북한 비행기 공장 점검 소식을 보도했다.

▲ 북한 비행기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공장에서 새로 만든 경비행기들의 시험비행을 보셨다"며 북한 비행기 뉴스를 전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노동계급이 만든 비행기를 직접 타봐야 과학자·기술자·노동계급이 좋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비행기에 대해 김정은은 "우리의 노동계급이 만든 경비행기를 타봤는데 성능이 대단히 높다.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소리가 아주 좋다. 잘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김정은의 군수기계공장 시찰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북한 비행기 즉, 경비행기와 군용 비행기를 조립·생산하는 공장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김정은의 북한 비행기 시설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금철 부총참모장, 리병철 노동당 제1부부장, 조춘룡 제2경제(군수경제)위원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군수전담)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누리꾼들은 “북한 비행기 성능이 좋은지 동해로 한번 발사해보려나?” “북한 비행기라고? 엊그제 독일 저먼윙스 떨어지는 것 보고 깜짝 놀랐는데, 비행기 생각하면 후덜덜이야” “북한 비행기보다 우리 대학교에서 만든 비행기가 더 잘 날아갈 걸?” 등 흥미로운 반응들을 내놨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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