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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관악을 출마, 야-야 싸움 점입가경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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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대체하러 나왔다."(정동영) "그 쯤 되면 정치가 허무해지죠."(문재인). 정동영 관악을 출마가 야권 교체론을 둘러싼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먼저 불을 붙인 쪽은 국민모임 후보로 관악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의원이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 목적 중 하나가 '야권 교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에서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 선언 이후 정동영 전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연일 새정치련을 향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보수와 중도를 표방하는 양대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만족도가 사상 최악인 만큼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게 스스로 밝히고 있는 정동영 관악을 출마의 변이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로 인한 야권 내부의 설전에서 새누리당은 살짝 비켜서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정동영 전 의원과 새정치련 간 설전이 볼만하게 진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4.29재보선에서의 관악을 선거는 문재인 대 정동영 싸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최근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새정치련이 해방후 최대 의석을 지닌 거대 야당이지만 야당성은 부실하다."며 공격의 날을 세웠다. 새정치련에 대해 "기득권 야당"이라는 표현도 썼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가 야권 분열을 야기해 책임론이 등장할지 모른다는 지적에, 정동영 전 의원은 "지금 야당은 잘 하고 있나?"라고 반문하며 "대선서 또 아슬아슬 질 것"이란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내놓았다.

한편 정동영 전 의원은 최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철새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이동한건 맞다."고 시인하면서도 '기득권 정치인'들을 '먹새 정치인'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일정한 노선을 따라 날아가는 존재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를 둘러싼 '철새 정치' 논란은 여야 모두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동영 전 의원은 거듭 "중요한건 지역이 아니라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관악을 출마가 네번째로 지역구를 이동하며 이뤄진 것이라는 비난에 대한 맞대응이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이와 함께 정동영 관악을 출마로 관악을이 졸지에 '정치 1번지'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관악을 선거는 김무성이냐 문재인이냐 정동영이냐의 싸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정동영 관악을 출마, 뒷감당을 어찌 하려고..." "정동영 관악을 출마, 결과는 두고 봐야 알듯" "정동영 관악을 출마가 옳은지 그른지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일"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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