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경제5단체장 오찬간담회에서 "정부의 AIIB 가입 발표 직후 이뤄진 경제4단체 공동명의 환영성명에서 언급됐듯이 AIIB 만성적인 재원 조달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시아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우리 외교망이 해외 창조경제 혁신센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제인 여러분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