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민화폐추진본부가 6개월 동안의 수원시민화폐 시범운영을 끝내고 이릍 토대로 시민화폐 유통 확대를 모색한다.
추진본부는 오는 29일 수원 장안구청에서 솔대노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시민화폐 보고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추진본부 최예준 운영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시민화폐 시범운영 결과 보고와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수원시민화폐는 이용자들이 미리 추진본부에 돈을 입금한 뒤 휴대전화 앱을 다운받아 가맹점에서 QR코드 인식 방식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수단이다. 수원시민화폐는 가맹점 상인들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안된 결제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