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도권 거주자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부동산114가 수도권 거주자 346명(20세 이상 성인남녀)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 현재 거주중인 주택의 6개월 뒤 매매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24.9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2011년 1분기의 133.8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 수치가 100을 넘으면 집값 상승을 점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