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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딸 체포, 부창여수?

  • Editor. 조승연
  • 입력 2015.05.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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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여전? 부창여수?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관 출신 유명 정치인의 딸이자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으로 이미 이름이 알려진 유시민 딸 유수진씨(25)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일 뿐 아니라,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이 갖는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 한층 뜨거워진 듯하다.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8일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벌어진 정권 퇴진 요구 시위였다. 민감한 장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시위가 이뤄진데다 시위 참가들이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경찰이 10여명을 체포해 경찰서로 끌고 간 사건이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의 개요다. 경찰서로 연행된 사람중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 유수진씨도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

유시민 딸 체포 사건 이전, 유수진씨는 이미 2011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이 되면서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아버지가 정치인이라는 점과 맞물린 결과였다. 유수진씨는 이후 '서울대 담배녀 사건'에 휩쓸려 학생회장직을 내놓으면서 또 한차례 세간에 화제를 뿌렸다. 서울대 여학생 한명이 이별을 통보한 남친의 줄담배로, 자신이 '남성성'에 위축됐다며 남친의 행위를 성폭력이라고 주장하며 학생회에 이를 알려왔다. 이에 유수진씨는 남친의 행위에 대해 '성폭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여학생은 유수진씨를 2차 가해자라 공격해, 결국 논란 속에 유수진씨는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그러다 이번에 유시민 딸 체포 사건으로 또 한차례 세인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유수진씨는 당시 마포경찰서로 끌려가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풀려났고, 경찰은 유수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시민 딸 체포 사건 발생 당일 유시민 전 장관은 마포서를 방문해 딸 면회 없이 필요한 물건만 전해주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유시민 딸 체포 사건 보니, 유수진은 장차 여자 대통령감일세." "유시민 딸 체포 사건 전말 흥미롭다. 부전여전." 유시민 딸 체포, 세상이 좋아진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유시민 딸 체포라, 천상 아버지 닮았군." "유시민 딸 체포? 그 아버지에 그 딸" "유시민 딸 체포 사건 본 사람들 후원회 만들자." "싹이 노란 색이네." "유시민 딸 체포 사건, 도찐 개찐"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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