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상장사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3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01개사의 1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도출된 수치다. 1분기 총매출은 432조8천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5.78%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8조2천6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7.09% 증가했고, 순이익도 20조9천286억원으로 3.7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