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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그런 사연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6.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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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계에 발을 디디게 된 계기가 19일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운동 대표로서 주민이 발의한 시립의료원 조례가 47초만에 날치기 폐기되는 걸 항의하다 수배돼 교회 지하기도실에 숨어있던 그 시간, 성남시립의료원을 내 손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다.”라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이 그토록 원했던 성남 시립의료원은 수배사건으로부터 10년이 흐른 지난 2013년 11월 이재명 성남시장에 의해 기공식이 거행됐다.

▲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그리고 그 의원은 2017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의 공공의료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성남시립의료원, 대한민국 공공의료...그리고 이재명의 정치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는 ‘전국 음압병실 수 총 99개, 삼성서울병원은 음압병실 전무, 한국공공의료비중 세계 최저 9%, 건립 중인 성남시립의료원 음압병실 32개’라고 적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또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역병이 돌아도 민간병원에 의지하며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대한민국 공공의료, 이게 메르스 대혼란의 주범입니다’라고 정부의 무능을 지적했다. 이 재명 성남시장은 이어 “적자라며 공공의료를 반대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센터, 공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운영해도 되는데, 건강회복을 위한 의료에는 왜 예산을 쓰면 안 될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주장에 ‘허죽’이라는 아이디를 쓴 누리꾼은 “선견지명이 있으시네요. 소신도 배짱도 있고 추진력도 있고. 무엇보다 애민과 위민의 마음이 충만하신 것 같아요”라며 큰 신뢰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이재명 성남시장,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 분은 이재명 성남시장이십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있어서 성남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이재명 성남시장,세금의 사용처가 명확하고 이렇게만 쓰인다면 못 낼 이유가 없다” “이재명 성남시장 님, 대통령이 못되더라도 이 나라의 근간을 꼭 바꿔주십시오” 등의 응원글을 속속 인터넷에 올렸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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