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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스피겔, 돈벼락 맞았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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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스피겔이 어마어마한 재산 덕분에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데우고 있다. 에반 스피겔이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이유는 두 가지. 그 한 가지는 고작 스물다섯인 에반 스피겔의 재산이 미화 15억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이 금액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조6천억여원이다. 에반 스피겔에 관한 깜짝 소식 두 번째는 염문을 숱하게 뿌리고 다닌 섹시심벌 모델 ‘미란더 커’와 애정을 나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커는 에반 스피겔보다 여덟 살이나 나이가 많지만 1997년에 호주 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쇼비즈니스계에 데뷔한 이후 패션업계와 연예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 에반 스피겔

메시징 앱 ‘스냅챗’을 창시해 현재도 공동 CEO로 있는 20대 중반의 팔팔한 젊은이 에반 스피겔을 ‘나의 남자’로 만들어버렸으니 미란다 커의 섹시미는 가히 핵폭탄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반 스피겔이 이끌고 있는 스냅챗은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일 정도로 여성 비중이 높다. 미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반 스피겔의 앱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여심을 잡은 데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런 에반 스피겔이 나이가 한참 많은 33세의 특급모델의 마음까지 잡아 관심을 크게 끈다. 에반 스피겔은 세계적 명문대학인 스탠퍼드대 제품디자인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 에반 스피겔는 세계의 재계, 특히 정보통신업계가 눈을 크게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초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에반 스피겔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주커버그가 스냅챗을 30억달러에 갖고 싶다고 했을 때에 퇴짜를 놓아 그 배장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에반 스피겔은 중국 IT 업체 텐센트가 그보다 10억달러를 더 얹어주겠다고 구매의사를 밝혔음에도 NO를 외쳤다. 그때 만약 팔았다면 에반 스피겔의 회사는 우리돈으로 환산할 때 44조8천억원 정도에 팔리는 셈이 됐다.

누리꾼들은 “에반 스피겔, 젊은 패기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에반 스피겔의 돈보고 미란다 커가 접근했나? 나이 비슷한 사람하고 사귀어야지 이상하다” “에반 스피겔 발음만 들으면 독일 계통 같은데 이렇게 마음대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이 부럽네. 우리나라는 개뿔이나. 창업자금 좀 타려면 속이 터지니” “에반 스피겔아 형아가 조언 좀 해줄테니 적당히 즐기고 커는 같은 또래랑 만나라” 등 분분한 의견을 내놨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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