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탱크, 압록강 인근에 고!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8.24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탱크가 왜? [사진=웨이보]

[업다운 뉴스] 중국 탱크가 창졸지간에 눈길을 끈다.

중국 탱크는 인민해방군이 보유한 장비다.

22일 홍콩 언론 등은 중국 탱크가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감이 상승해 중국 탱크가 압록강을 향해 움직였다고 전했다.

중국 탱크가 옌지의 중심 도로를 통과하는 장면이 누리꾼들에 의해 사진으로 포착됐다.

중국 탱크가 목격된 옌지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인 압록강으로부터의 거리가 고작 30km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중국 당국이 탱크를 평상시와 다르게 국경쪽으로 옮기는 까닭은 김정은에게 엉뚱한 도발을 하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라는 것이 중국 탱크 움직임을 보도한 매체의 해석이었다. 보도에 등장한 중국 탱크에는 대전차 자주포가 장착됐다.

이같은 중국이 접경지대에 탱크와 장갑차 등을 집결하는 등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사실은 홍콩 빈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국경을 맞댄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시 주민 말을 인용해 지난 이틀간 자주포와 탱크, 장갑차 등이 시내를 통과해 중국 국경으로 갔다고 전했다.

현지 누리꾼은 중국이 한반도 정세 악화에 긴장해 북한 국경에 탱크와 장갑차를 대량으로 집결시켰다면서 여러 대의 탱크가 옌지시를 통과하는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다고 신문은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인터넷에 실은 여러 장의 관련 사진에 등장하는 대전차 자주포의 편제번호가 161~179인 사실을 지적하며 미처 찍지 못한 게 최소한 20대에 이른다고 밝혀 국경으로 이동한 자주포만 40대 가까운 것으로 주장했다.

중국 탱크를 사진으로 접한 누린꾼들은 "중국 탱크 모양새가 아주 옛날 것 같네" "중국 탱크를 뭐하러 그리로 옮기지? 시진핑도 김정은 안 도와줄껄?" 등과 같은 반응을 포출했다. 정우석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