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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이게 웬 경사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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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사진=JTBC 방송캡처>

박준희, 겹경사로구나!

안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더니 좋은 일도 그런 모양이다. 박준희 출산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전해진 박준희의 근황에까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박준희는 초대 ‘슈가맨’으로 선정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준희의 등장에 8090세대들이 반색을 표했다.

“눈 감아 봐도 보이지 않아”로 시작되는 가수 박준희의 노랫말, 지금도 멜로디를 들으며 박준희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수 박준희의 등장이 그러했듯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고’는 대개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한때 무도를 장식했던 추억 속 가수들의 행렬이 가수 박준희의 등장만큼이나 큰 기쁨을 안겨줬다.

“맞아, 맞아, 이런 노래가 있었지!”하며 무릎을 탁 치게 했던 무대들, 이 아련한 향수가 가수 박준희로 하여금 또 한 번 만끽됐다. 가수 박준희의 노래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이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면 그는 확실한 8090세대다. 가수 박준희에게 달려가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고 싶은 누리꾼들이 한둘이 아닐 듯하다.

왜 이제야 나타났는지 오히려 타박하게 되는 가수 박준희의 등장, 인터넷이 또 한 번 복고 열풍으로 물들었다.

한편 박준희의 남편이자 작곡가인 홍지유씨는 25일 "박준희가 오늘 12시7분 4시간 진통 끝에 딸을 순산했다"고 전했다.

박준희는 콜라 활동을 접은 후 가요계를 떠나 실용음악과 교수, 작가,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17년 만에 새 음반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를 발표한 뒤 2009년 작곡가 겸 작사가 홍지유씨와 결혼, 이날 6년 만에 고대하던 첫 딸 '주스'(태명)을 품에 안았다.

박준희는 그동안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주스를 잉태한 순간부터 출산을 앞두기까지 생활에서 느낀 소소한 이야기들과 출산준비·태교 등을 하며 느낀 소감 등을 글로 게재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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