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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 크게 실망했다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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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 배신감을?!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놓고 시끌벅적하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에게만 계속 짐을 지우려고 한다는 주장이다.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올해보다는 다소(0.8%) 적은 3.0%다. 하지만 초일류기업이라는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비공무원들이 피부로 와 닿는 공무원임금 체감지수는 다르다. 적지 않은 기업들이 동결이나 삭감을 하고 있는 와중이어서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적지 않다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정서이기도 하다.

올 초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나오자 대다수 국민은 시샘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물론 고위직 공무원 봉급에 관한 얘기다. 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를 받되 재직 중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정년을 확실히 보장받는 점이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더욱이 공무원의 경우 수당이 만만찮다. 7급 공무원 예를 들면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표기된 액수에 대민수당과 정액급식비 가족수당 등이 따로 나온다. 그런데 일부 공무원은 수당까지 더한 금액에서 연금, 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을 빼야 실수령액이 나오는데 그게 너무 적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은 공무원 자신의 노후 및 건강대비 차원에서 떼는 건데 왜 실수령액으로 따지냐”며 반박한다.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에 대한 생각도 엇비슷하다.

일부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드러났듯이 7급 이하는 죽을 맛이다. 고위직은 내릴 필요가 있다. 고임금이 높은 연금으로 연결된다. 500만원 안팎의 본봉을 받는 사람 중 낙하산 인사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능력과 관계없이 세금 축내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놓고 또다시 갑론을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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