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요르단이 전력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35년 동안 300억달러가 투자될 요르단 에너지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방한 중인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요르단은 최근 '요르단 2025(Jordan 2025)'라는 10개년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원자력 발전소 준공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에너지자급률을 현재의 2%에서 39%로 상승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