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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슬람국가 주재 일본 공관 테러 부추겨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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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에 주재하는 일본 공관을 공격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지지 통신은 IS가 영자 기관지 다비크를 통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와서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무슬림이나 지지자에 대해 일본의 재외공관을 테러하라고 선동했다고 보도했다.

IS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일본 대사관이나 영사관 외에, 알바니아에 주재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을 공격하라고 부추겼다.

이슬람 전문가에 따르면 일본 공관을 테러 표적으로 삼은 3개국 모두 상당수의 젊은이가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 등으로 건너가는 등 동조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크는 지금까지 일본인 인질 살해와 관련해 일본이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십자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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