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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4막이 열렸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1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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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듯 끝나지 않는?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이 또 한 번 인터넷을 장식했다. 굳이 클릭하나마나다.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 옆에는 고소라는 단어가 따라붙었다.

이제는 세트로까지 여겨지는 도도맘 김미나와 고소다.

다시 한 번 막이 올랐다. 하나하나 따져 보자면 이번에 장식된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은 대략 ‘4막’ 정도 되는 셈이다.

 

방송캡처

도도맘 김미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자 동시에 강용석도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도도맘 김미나의 일거수일투족에 강용석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꾸준히 불거지고 있는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의 스캔들, 최근에는 도도맘 김미나가 전격 얼굴을 공개하며 스스로 인터넷의 주인공이 되더니 이번에는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이 멍군을 외쳤다.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전혀 기쁘지 않다”, 강용석의 둘째 아들 인준 군의 고백이다. 실검에서 강용석의 이름을 발견하는 순간 가슴부터 철렁 내려앉는다는 사춘기 아들의 고백, 사뭇 우울하게까지 보였던 인준 군의 표정이 실검을 장식하고 있는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 석 자와 절묘하게 오버랩 된다.

과연 인준 군, 아니 강용석의 가족들은 도도맘 김미나를 둘러싼 분분한 논란들을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고 있을까.

그간 참 다사다난했던 강용석이다. 여기에 도도맘 김미나가 또 한 번 기름을 부었다.

강용석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아나운서 성희롱 사건부터 시작해 강용석을 고소의 아이콘으로 등극시켰던 개콘 사건에 이르기까지, 강용석의 지난날은 ‘파란만장’이란 수식어를 빼고 이야기할 수가 없을 정도다. 물론 도도맘 김미나와 관련된 스캔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역시 예능의 힘은 강했다. 정치색을 배제한 예능 속 강용석은 수려한 입담과 박학다식한 두뇌를 무기로 새 이미지를 써내려갔다. 도도맘 김미나와 얽히고설킨 강용석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다.

도도맘 김미나와의 스캔들이 있기 전, 웬만한 종편 예능에서는 강용석의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아들과 함께 출연한 가족 예능에서는 강용석의 ‘현실적 아버지상’이 호감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그랬던 강용석이 폭풍우를 맞았다. 게다가 치명적인 스캔들이다. 강용석도 울고 아들은 더 울 것 같은 이번 사건, 불륜 스캔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미 강용석은 가족 앞에 들 낯이 없을 듯하다.

도무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도도맘 김미나과 강용석의 스캔들이다. 좀 잠잠하다 했더니 수면 아래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었던 모양이다.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이 다시 ‘짠’하고 실검을 장식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 잘 해결됐다던 강용석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던 누리꾼들이다. 1막으로 종결된 줄 알았던 강용석의 스캔들, 알고 있던 사실과 전혀 다른 사건의 전말이 2막을 통해 드러나더니 도도맘 김미나가 얼굴을 내밀며 3막이 시작되고 이번에는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이 다시 4막을 열었다.

여전히 진행 중인 강용석의 불륜 소송, 도도맘 김미나 남편의 고소가 다시금 강용석의 발목을 잡게 될지, 그 반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호사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 씨가 부인을 형사 고소했다.

1일, 일명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 조 씨는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김미나가 내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조 씨는 2013년경부터 자신의 부인과 강용석이 불륜을 저지른 증거들을 확인하고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를 전부 취하한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이에 조 씨는 김미나가 자신 명의의 위조된 소취하서와 인감이 찍힌 위임장, 당일 발급된 인감증명서 등으로 해당 건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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