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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엠버허드, 불명예 리스트 또 하나 플러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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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너무 짧다. 조니뎁과 엠버허드가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지난해 2월,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세간의 이목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2012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이후 2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사랑을 꽃피웠다.

엠버허드를 만나며 14년간 동거했던 바네사 파라디와도 결별했던 조니뎁, 핫한 할리우드 톱스타의 사생활은 엠버허드의 미모와 함께 한층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선사해줬다.

그랬던 조니뎁과 엠버허드가 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서류가 제출된 날은 조니뎁이 모친상을 당한지 딱 3일째 되는 날이라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외신에 따르면 엠버허드는 조니뎁에게 부양비조의 위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대로라면 조니뎁의 재산은 약 4억불, 한화 약 472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조니뎁은 엠버허드의 부양비 요구를 거절하며 법원에 신청 각하를 요구한 상태다. 혼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조니뎁과 엠버허드인지라 다수의 외신들은 재산분할을 둘러싼 갈등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조니뎁과의 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진 뒤 엠버허드는 자신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27일, LA고등법원은 엠버허드가 조니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했으며 이로 인해 다음 심리가 열리는 6월 17일 전까지 엠버허드가 요구한 잠정적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엠버허드의 변호사는 조니뎁이 결혼생활 동안 엠버허드를 반복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LA법원에 제출했다. 결혼 생활 내내 수시로 조니뎁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엠버허드, 그녀는 “조니뎁이 휴대전화를 던져 내 얼굴을 맞혔다.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반복적으로 나를 폭행했다”는 말로 구체적인 폭력 상황까지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화려하기 그지없는 조니뎁의 연애사다. 앞서 조니뎁은 1983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리 앤 앨리슨과 결혼했다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조니뎁은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다.

조니뎁의 화려한 여성편력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조니뎁은 에바 그린, 셰릴린 펜, 위노나 라이더, 제니퍼 그레이, 케이트 모스, 애슐리 올슨 등과 염문을 뿌리며 핫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또 하나의 리스트가 추가되게 됐다. 너무 일러서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조니뎁과 엠버허드의 파경, 이미 진흙탕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두 남녀의 이혼소송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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